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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백엔드, 앱, 웹 등을 다루는 Jukrap의 프로그래밍 및 개발 블로그. 사실 일상도 다룸.
· 📗 일지
정보처리기사 실기 노트정적 테스트: 동료 검토, 워크스루, 인스펙션정적 테스트는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산출물을 검토하여 결함을 찾는 테스트다. 요구사항 명세서, 설계서, 소스 코드 등을 사람이 직접 검토하거나 도구로 분석한다. 동료 검토는 작성자가 만든 산출물을 동료들이 검토하여 결함을 찾는 방식이다. 절차가 엄격하다기보다는 실무적으로 서로 봐주는 검토에 가깝다.동료 검토는 동료들이 산출물을 검토하여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는 정적 테스트 기법이다. 워크스루는 작성자가 산출물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면서 결함을 찾는 방식이다. 작성자 주도, 설명 중심, 비공식 검토라는 느낌으로 기억하면 된다.워크스루는 작성자가 산출물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검토하여 결함을 발견하는 비공식 검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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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음이거 글은 어제 작성한 건데, 공부한 게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데, 문제는 오늘 것도 양이 적잖다는 것. 그래서 잡담은 다 제낄 예정이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노트SSH, Secure ShellSSH는 Secure Shell의 약자다.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에서 원격 로그인, 원격 명령 실행, 파일 전송 등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보안 프로토콜이다. 예전의 Telnet은 통신 내용이 평문으로 전송될 수 있어 계정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크다. SSH는 암호화된 채널을 사용하므로 원격 접속 시 기밀성과 무결성을 제공한다. SSH는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에서 암호화된 원격 로그인과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시험에서 기억할 키워드는 다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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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잡담은 없음사유는 공부 양이 많아서 토요일이 통째로 날아갔기 때문이다. 하물며 코딩 테스트도 진작 파이썬으로 해봐야 했는데 시간 부족으로 아직도 못했다. 참, 블로그 개발은 아직도 첫 삽조차 퍼질 못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정보처리기사 실기 노트 RAIDRAID는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의 약자다. 한국어로는 독립 디스크의 복수 배열 또는 중복 배열 독립 디스크 정도로 옮긴다. 여러 개의 디스크를 하나의 논리적인 저장장치처럼 묶어 성능을 높이거나, 장애에 대비해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RAID는 레벨에 따라 데이터 저장 방식이 달라진다. 시험에서는 RAID 0, RAID 1, RAID 5, RAID 6 정도가 특히 중요하고, RAID 2~4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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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할 말이 없음오늘은 할 말이 딱히 없다. 굳이 말해보자면 생각보다 공부량이 많다는 걸 느꼈다는 정도? 한번 오기로 정처기 실기를 하루 3회까지 풀고, AICE 자격증 공부까지 해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양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하물며 밥조차 안 먹었는데 10시에 끝났다.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망정이지 월~목이었다면 큰일이 날 뻔한 상황. 아무래도 정처기 실기는 하루 2회분만 푸는 게 맞는 것 같고, AICE 자격증은 상황에 따라 양을 좀 줄이든지 해야할 것 같다. 어차피 시험일까지는 적잖게 남았으니 말이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노트HRN 스케줄링HRN은 Highest Response-ratio Next의 약자다. 프로세스 스케줄링 기법 중 하나로, 응답률이 가장 높은 프로세스를 먼저 실행한다. 우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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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했다. 글을 작성하려고 크롬을 켰다. 티스토리에 들어갔다. 컴퓨터가 튕겼다. 블루스크린이었다.다시 컴퓨터를 켰다. 크롬을 켰다. 블루스크린이 나온다.황당했기에 다시 컴퓨터를 켰고, 발로란트를 켰다. 멀쩡하다. 크롬을 켰다. 최근 탭을 열었다. 아이콘들이 댄스를 춘다. 당연히 블루스크린이 나온다.할 말이 없어진다. 크롬 죽어크롬 하나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 당연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작업하려던 건 계속 날려먹었고, 안 그래도 늦게 귀가했는데 설상가상으로 난장판이 됐다. 이로 인해 오늘 공부한 내용은 정처기 내용이 끝이다. AICE 공부한 건 있지만, 다 날아갔다. 사실 오늘은 첫날이라서 크게 의미있지도 않았다. 설치나 기본이 대부분이었거든. 코딩 테스트는... 시간 부족으로 진행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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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취직을 한 지 4개월하고 20일 가량이 더 지났다.블로그에 1일 1글을 쓰기로 한 약속은 무너졌지만, 어쨌거나 나 나름의 목표는 달성하는데 성공했다.정규직 전환은 되었고, 돈도 모이고, 첫 자취는 편했다.이보다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정말로 없을까?돌아온 탈주닌자분명 개발자 일지를 쓰기 시작할 즈음에는 1일 1글을 달성하자고 결심했었다. 그런데 현실 잔혹하게도 게으름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11일만에 탈주를 해버렸다는 것이다. 아마 내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있을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겠지만, 그래도 나 자신과의 약속인데 고작 열흘만에 어긴 셈이다. 사실 당시에도 1주일 전후로 오락가락 하던 찰나였다. 그러니까 일주일만에 오락가락하다가 얼마 안 가서 런을 해버렸다는 이야기. 참으로 게으름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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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다. 내일이 설 전 마지막 출근일이니, 오늘을 포함해 이틀만 더 버티면 5일간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개발 이야기를 쓸 수 있다. #6부터 #10까지, 거의 5편에 걸쳐서 자취 일기와 보급 계획서와 우체국 탈출 작전을 써왔다. 이쯤 되면 독자들이 이 블로그가 개발 일지인지 자취 서바이벌 가이드인지 헷갈려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NDA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회사 코드를 노출하지 않는 선에서, 오늘 겪은 기술적인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8에서 예고했던 '쓰기의 시대'가 드디어 도래한 것이다.그 전에, 떡밥 회수#10에서 남겨뒀던 떡밥들부터 처리하자. 우체국 질주 작전, 성공했다. 5시 정각에 퇴근 도장을 찍고, 가방을 메고, 최단 경로로 뛰었다. 개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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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일지 10편에 이르렀는데, 오늘도 개발 이야기가 없다. 반복되는 이 상황이 슬슬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이 더 무섭다. 처음에는 미안했다. NDA의 벽 앞에서 죄송하다고, 다음에는 기술적인 이야기를 쓰겠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세 번째부터는 그러려니 하게 된다.개발자 일지에 개발 이야기가 없는 것이 정상 영업이 되어버린 이 블로그의 아이덴티티가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못 쓰는 걸 어떻게 쓰나. 대신 오늘은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개발자도 밥은 먹어야 코드를 짜는 법이니까.또다시 NDA업무 관련 사항을 받았다. 이제 슬슬 본격적인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다. #8에서 사수님이 돌아오신 이후 "조만간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된다"고 했었는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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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저주가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어제 점심 때 마신 커피가 문제였다. 평소에도 카페인에 약한 편은 아닌데, 이번에 마신 그 녀석은 뭔가 달랐다. 자긴 잤다. 하지만 한 시간, 두 시간 간격으로 눈이 떠졌다.그렇게 점심 때 먹은 녀석의 여파로, 꿈과 현실의 경계를 시계추처럼 오가다가 알람이 울렸을 때, 잠을 잔 건지 누워만 있었던 건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수면이라기보다는 의식이 있는 기절에 가까웠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 대신 타우린이 들어간 비타민 음료를 마셨다. 카페인 없이도 하루를 버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결과는... 뭐, 살아남긴 했으니까 성공이라고 치자.NDA의 벽오늘은 쓸 거리가 별로 없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쓸 수 없는 것들은 많은데 쓸 수 있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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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자취방 바닥에 먼지 덩어리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토요일에 6시간에 걸쳐 청소한 그 바닥이다. 이틀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먼지가 다시 뭉쳐서 돌아다니는 모습은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창문을 열어둔 적도 없고, 천장에서 뭔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벽에 먼지가 붙어있는 것도 아닌데. 이 원룸에 먼지 생성기라도 숨겨져 있는 것일까. 아니면 먼지가 자가 증식이라도 하는 건가. 곧바로 닦아서 치웠지만, 찝찝함은 가시지 않았다. 하루이틀 간격으로 먼지가 덩어리째 나타나는 이 미스터리는 자취 생활의 새로운 난제였다. 밀실 살인 사건에 범인이 없는 꼴이다. 아무튼 이 건은 나중에 다시 다루기로 하고, 먼저 출근 준비를 해야 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사수님이 돌아오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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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쉬었다. 변명은 하지 않겠다. 아니, 할 것도 없다. 토요일은 데스커 책상과 책장이 도착해서 조립하고, 짐 정리하고, 다이소를 세 번 왕복하고, 데스크탑을 설치하고, 먼지와 전쟁을 치르고, 그러다가 녹초가 됐다. 그리고 오늘은 일어나니 일요일이었다. 사실 #6에서 "내일은 공부를 할 것이다. 진짜로."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 내일이 오늘이었다. 결과는 보다시피다. 개미의 일요일은 오지 않았고, 베짱이의 일요일이 연장전에 돌입했다. 뽀로로가 옳았다. 노는 게 제일 좋다. 사실 이 글도 어제 쓰려고 했는데 잠이 와서 자버렸다. 그래서 하루 늦게 올린다. 개발자 일지에 개발 이야기가 이틀 연속 없는 것은 좀 그렇지만, 어쨌거나 블로그는 정상 영업 중이다. 월요일은 사수님이 돌아오신다. 진짜 일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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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버스는 지옥이었다. 지옥이라고 표현하면 좀 과한 게 아닌가 싶겠지만, 그 버스에 타본 사람이라면 수긍하리라 확신한다. 일단 화장실이 급했다. 근본적인 생리적 욕구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원 버스에 올라탄 것이다. 신호등 앞에서 멈출 때마다 복부에서 올라오는 압력은 내가 인간임을 절절히 상기시켰다. 사람들은 빈틈없이 구겨져 있었고, 커브길을 돌 때마다 그 인간 덩어리가 우르르 한쪽으로 쏠렸다. 나는 손잡이를 잡은 채 고통에 시달렸다.환승하면 나아지겠거니 했다. 틀렸다. 두 번째 버스도 상황은 비슷했다. 금요일 저녁의 대중교통이란,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집단적 귀소본능이 물리적으로 응축된 현상이다. 버스는 느렸고, 사람들은 많았고, 나의 방광은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어찌어찌 살아서 자취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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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가 되자, 들뜬 마음이 슬슬 가라앉기 시작했다. 첫 출근의 긴장감,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 팀원들과의 어색한 인사. 그 모든 것이 익숙함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좋게 말하면 적응이고, 나쁘게 말하면 취업 뽕이 빠지는 중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았다. 마치 학교에 가기 위해 일어나던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다만 교실 대신 사무실이 있고, 교과서 대신 모니터가 있고, 시험 대신 코드가 있을 뿐이었다. 사회의 톱니바퀴가 된다는 건 이런 느낌일까.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그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곳으로 향하는 일상의 반복.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묘하게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게 어른이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오늘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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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되는 날, 나는 무슨 말이든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굴었다. 점심 식사 자리에서도, 자리에 앉아 코드를 분석할 때도, 심지어 복도에서 마주친 다른 팀 사람에게도. 신입이라는 들뜬 마음이 입을 멈추지 못하게 했다. 팀원들은 친절하게 받아주었지만, 퇴근길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묘한 후회가 밀려왔다. 고작 3일차 신입이 저렇게 떠들어대면 어떻게 보일까. 일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자취방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침묵이 반겨주었다. 하루 종일 쏟아낸 말들이 허공에 흩어지고, 남은 것은 정적뿐이었다. 오늘 하루 내가 뱉은 말 중에 의미 있는 것이 얼마나 있었을까. 코드 분석은 제대로 진행된 것일까. 씁쓸한 자문이 이어졌다.내일은 좀 더 조용히 지내야겠다. 입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개발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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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네이버 지도를 켜보니, 원래 타던 버스를 놓칠 것 같았다. 급하게 다른 경로를 검색했다. 500미터 떨어진 반대편 정류장에서 다른 버스를 타면 된다는 결과가 떴다. 반신반의하며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결과는 놀라웠다. 어제와 달리 버스는 널널했고, 환승 정류장까지 더 빠르게 도착했다. 집에서 나온 지 30분 만에 회사 앞에 섰다. 매일 같은 길만 고집했다면 몰랐을 경로였다.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더니, 오히려 더 나은 길이었다. 퇴근길에도 비슷한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환승 없이 집 앞까지 직행하는 버스가 보였다. 직행이라면 더 편하지 않을까. 별 고민 없이 올라탔다.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집에 도착했다. 환승했다면 40분이면 충분하고도 남았을 텐데...
Ju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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