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가계부 개발의 마지막이다. 이제 이게 끝나면 보다 더 심화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기왕 개발하는 김에 이것저것 수정도 해볼 생각이다. 참고로 이번 TIL은 개발 지식보다는 소감이 위주이다.
이번 일자의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는 가계부 기능 개발이다.
관리자 권한 실행
이제야 깨달은 것 중에 하나인데, json-server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된 터미널이 필요한 것 같다. 이건 일부 사람에만 해당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나의 경우에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에야 서버가 작동했다. 그 전까지는 'Network Error', name: 'AxiosError'라는 것이 발생했었다.
소감
솔직하게 말하자면 따라치는 것 이상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 워낙 쉴세 없이 코드들이 몰아쳐서 그런가 이게 그거고 그게 그거인지는 유저 액션까지가 한계였다. 특히 목록 조회부터는 거의 이해를 못한 채로 적는 바람에 여러 차례 다시 영상을 돌려봐야 했다.
아직 초보라서 그런지 여러모로 어렵게 느껴졌다. 또한 따라치다가 오류가 나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몇십분이 넘도록 잡아먹히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은 엘리먼트를 기반으로 상수에 집어넣고, 그걸 이용하여 HTML 내부를 제어하는 점이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util.js에 재사용 가능한 함수를 넣어놓고 여러번 사용하는 것은 꽤 인상깊게 다가왔다. 이또한 기본적이기는 하나,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쓸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화면에 요소를 보여주고, 안 보여주는 것이 그러했다. 물론 API 통신 부분도 상당히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다시 만들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 전반적인 구성은 대충 느낌이 오고, 상세하게 무언가가 쓰이는지는 이해하는데, 그 모든 것이 결합되는 게 머릿속에서 잘 안 그려진다. 서버에서 호출하고, 서버에 입력하는 과정이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추후 많이 쓰일 것 같은 요소이기도 하기에,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러번 반복해서 만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적어도 계속해서 보고 적어나가다보면 조금씩 이해는 될 테니까. 일단, 안 보고 만드는 것은 힘들어도 각 요소가 어떤 걸 담당하는지 정도까지는 바로 튀어나오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사족
이번 작업을 하면서 코드나 IDE 오류가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보고 치는 것은 얼마 안 되는데 오류나 오타잡는데만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강사님께서 쓰시는 단축키가 인상깊기도 했다.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 많은 코드들을 제어할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웹 개발도 익혀야하지만, 단축키도 익히는 것이 생산성 증가에 좋을 것 같다. 특히 아래나 윗줄로 복사하는 것이나, 한줄을 지워버리는 것이나, 아래나 윗줄로 코드를 이동시키는 것이 그러했다.
참, F1키를 눌러서 특정 문자를 파스칼 케이스로 변환하는 법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기존에는 일일이 마우스로 짚고 대문자로 바꿔야 했는데 더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VS Code를 쓴 것이 몇 년인데, 이런 것 하나 몰랐다니. 역시 데브코스를 듣기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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